상처이야기 - 책

이 바닥에서는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져서 대형 작가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니시오 이신의... 대형 작가가 맞나.. 하여튼 니시오 이신의 상처이야기입니다.



이하, 감상평입니다.

"아라라기 군은 흡혈귀를 믿어?"

에, 뭐. 꼭 설명을 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전작인 괴물이야기가 '이쪽에서' 유명세를 누리기도 했었고, 사실 이 책 자체가 나온지도 좀 시간이 된 지라 그렇습니다만은, 괴물이야기의 후속이면서 괴물이야기의 이전 이야기를 담고 있는 상처이야기, 코요미 뱀프입니다.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사실 저는 니시오 이신이 좀 더 추리추리한 (...?) 물건을 써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만, 이야기 시리즈의 히트나 카타나가타리 같은 경우도 그렇고 앞으로 니시오 이신의 추리물을 보려면 역시 한참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아니 하도 많이 써서 그렇지도 않은가.

"그리고 인간이기를 포기해."

그래서 다른 이야기는 그만 두고, 이 상처이야기, 코요미 뱀프는 어떻냐 하면... 별로입니다.
이전 괴물이야기 리뷰에서는 기존 니시오 이신의 작품에서 독기가 차지하던 부분을 만담으로 채워 넣었다고 평했었는데, 상처이야기의 경우는 등장인물이 수적으로 제한되어 있고, 딴죽도 맥이 빠져 있는 만큼 굉장히 평이한 배틀물 같은 느낌밖에는 안 들었습니다.

"너에게도 피는 흐르고 있잖아!"

예이.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장기적인 이야기의 전개를 위해서 쓴 전형적 후속작(2권)이란 느낌이 듭니다만, 이 책이 앞으로 나올 이야기와 얼마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지는.. 제가 아직 안 읽어서 모르겠고 (...) 사실 기대치가 높아서 받은 느낌을 제외하고 객관적으로 보면 중상은 갈 수 있는 책입니다만..


...아니 어쩌면 그냥 제 취향이..

별 : ★★★☆
학산문화사, 12000원.

덧글

  • 世明 2011/03/08 01:25 # 답글

    모노가타리 시리즈 라면 별난 모에요소를 들 수 있지만 키즈모노가타리는 뭐랄까 그런게 부족하지. 하나 있다면 알로하 모에(응)
  • 시수리 2011/03/08 21:32 #

    그러고 보니 음악시간에 배운거 같네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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