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비가미 龍 龍動忍法帖 TRPG


야호. 오랜만에 시노비가미입니다.

중간에 이런 저런 리플레이들도 있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어! ...사실 헌터즈 문이라던가, 블러드 크루세이드도 있습니다만 일단 덮어두고 이것부터 읽어버렸습니다. 제가 뭐 그렇지요..

"너는, 카나리아가 아닌건가?"

龍動忍法帖이라는 부제를 달고 나왔습니다만, 런던이라 읽으시면 되고(...) 그러니까 런던인법첩 되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세계로 가는 닌자, 이번 무대는 런던!
시노비가미의 배경이라던가, 닌자라는 점 등을 생각하면 정말로 일본에서 벗어나기 힘든 로컬한 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라는 결과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야말로 FUN 하면 뭐든지 OK.

K POP 닌자인 GARA던가도 있습니다.

하위류파가 슬슬 많이 등장하기도 합니다만, 이번에 등장한 세계구.. 아니 로마구 닌자인 제네럴-카이저-로마 같은 경우는 정말 상식으로 상상 할 수 없는 닌자였습니다. 아니 닌자인거야 히어로인거야.
K..아니 GARA 이야기도 잠시 나왔었습니다만, 정말로 뭐든지 사실 닌자인거다 라고 생각하면 되 버리기 때문에.. 태권닌자라던가 하는 것도 나올법 하군요.

모처럼 흡혈귀이기도 하고. 피를 마시는 씬, 해 보고싶지 않아?"

이야기 적으로는 전편에서 상당히 어두운 이야기가 계속되었다면 이번권에서는 상당히 유쾌한 PC들이 늘어나 계속해서 빵빵 터지는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닌자인데 스파이면서 유명인인 BBB라던가 닌자인데 제너럴이면서 카이져인 제네럴-카이저-로마라던가 하는 모습은 이전까지의 시노비가미에서는 보기 어려운 캐릭터였는데요. 일본인이 플레이하는 서양 시각으로 본 일본 닌자의 모습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자신의 아이를 먹을 셈인가. 외도녀석."

개그하는 가벼운 캐릭터일수록 사실 설정은 가장 시리어스. 라고 하는 시노비가미 전통의 클리셰 아닌 클리셰도 잘 나타나면서 역시 프로의 리플레이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전에도 몇번 쓰인 내용이지만, 마계전생같은 실질적으로 연출용인 인법을 얼마나 잘 쓰냐가 캐릭터를 멋지게 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초반에는 개그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이러한 면이 나와주면서 괜찮은 내용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시성제는 강해, 하지만 너는 더 강해.

룰적으로는 사실... 별로 특이할만한 내용이 없습니다. 사실 어느정도 정형화 되고 완성되어 더이상 추가 할 만한 부분이 없는 규칙이기도 하구요. 전 권은 지금까지 나온 내용들의 모음+리부트적인 내용이었다면 이번 권은 그야말로 추가데이터집이라고 할수밖에 없는 내용. 플레이어가 5명이라 리플레이 파트는 양이 늘었습니다만, 룰 부분은 실망. 차라리 런던까지 간 김에 해외 배경 플레이를 위한 설정이라도 빵빵하게 넣어 줬다면 좋았을 것을 (...) 추가된 씬 표도 런던용이라기 보다는 그냥 패널티용이랄까..


그냥 리플레이집을 팔면 가격도 싸지고 좋을텐데..

별 : ★★★☆
新紀元社, 1300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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